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탄 정거장 (문단 편집) ==== Drill(굴착기) ==== 챕터 12의 무대. 데드 스페이스 2 전체 챕터중에서 가장 짧다. 엘리와 재회한 아이작은 정부구역으로 가는 길을 낼 수 있을 만한 초대형 굴착기를 발견하고, 이것을 수리하기로 한다. 덤으로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를 통틀어 유일한 개그씬'''인 아이작과 엘리의 만담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 개그씬 01 : 고장난 굴착기를 수리하려 하는데, 엘리는 조종석에서 해결해 보겠다고 하지만 아이작은 "여기서 해결할 수 있을 텐데"라고 '''작게 중얼거린다.''' "뭐라고?"라고 엘리가 묻자 "아무것도 아냐"라고 답하는 아이작의 모습이 걸작. 그리고 그 직후에, 엘리가 조종석에서 계기판을 만지작거리는 사이에 아이작이 패널을 해킹하여 굴착기를 가동시키는데, 엘리 쪽에서는 자기가 고쳤다며 의기양양해한다.[* 분명히 "'''I''' did it"을 강조한다.] 아이작 쪽에선 그래... 라며 힘 없이 받아친다. [* 이와 유사한 장면이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서도 나오는데 극초반, [[알릭스 밴스|알릭스]]와 [[고든 프리맨|고든]]이 반시민군 기지와 연락을 취하고 잠긴 도어락을 열때 알릭스가 자신이 해보겠다며 천장쪽에 있는 발전기로 올라가 수리를 하는데 이때 알릭스가 뭘 잘못 건들였는지 플러그와 전선이 고든에게로 떨어져 고든이 플러그를 연결해 고치지만 알릭스는 자신이 해결한줄 안다. 아이작과 다르게 고든이 말을 못해서 그런거지만...] 수리가 끝나면 엘리는 굴착기를 가동시키고 아이작은 굴착기 위에서 덤벼오는 네크로모프를 상대하게 된다. [[슬래셔(데드 스페이스)|슬래셔]]는 기본에 [[퓨커]]와 천장에 매달려서 미사일을 난사해대는 [[러커(데드 스페이스)|러커]]까지[* 이러한 다구리에도 아이작은 굴착기 위의 상황을 물어보는 엘리에게 즐거운 시간(Good time)을 보내고 있다고 대답한다. 목소리를 들어보면 공포로 긴장한 목소리가 아니라 신이 난 듯 진짜 텐션이 살짝 올라가있다.], 각종 몹들이 다수 등장하므로 출발하기 전에 본격적인 준비를 마쳐두자. 러커의 미사일은 그냥 피하고 드릴로 올라오는 놈들만 상대할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굴착기의 드릴 부분에 다가가면 체력 상태에 관계없이 토막나는 아이작을 보게 되니 조심하자. 물론 네크로모프도 마찬가지이므로 포스건 탄약을 미리 쟁여왔다면 아주 요긴하게 써줄수 있다. 그렇게 버티다 보면 정부구역 기저부에 도착하는데, 거기에서 나누는 대화 또한 실로 걸작이다. >아이작 : 잠깐, 잠깐 잠깐 잠깐 잠깐! 잠깐 정지! > >엘리 : 아무래도 행정 구역의 기저부에 도착한 것 같네요. > >아이작 : 어떻게 들어가지? > >엘리 : 직진해야죠 뭐. 거대 굴착기를 '''[[개발살|어디다 쓰려고요?]]''' > >아이작 : '''너 지금 내가 드릴 위에 있다는 거 알곤 있는 거야...?[* 이때 기가 막혔는 듯 헛웃음까지 터뜨린다.] …엘리? 엘리? 엘리! 잠깐!! 엘리!!!!''' > (그리고 암전하는 화면) 그러니까 엘리는 '''아이작이 굴착기 위에 올라가 있는데''' 그대로 뚫고 갔다는 소리다. 그리고 아이작이 깨어난 뒤의 상황을 보면 '''굴착기는 [[개발살]]난 상태.''' 굴착기는 부서졌는데 어째 굴착기 위에 있던 아이작은 멀쩡하다. 게다가 아이작이 정신을 차리면서 내뱉는 "아오 젠장 X나 아프네(Holy crap that hurt)."라는 대사도 여러모로 물건이다. 참고로 [[바이오하자드 4]]에 거의 똑같은 이벤트가 있다. 오마주인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